ETF투자8 [주린이 투자백서] ETF 투자 (ISA계좌, 적립식매수, 장기투자) 매달 24만 원씩 30년을 모으면 월 100만 원의 배당금이 나옵니다. 처음 이 이야기를 들었을 때 저는 솔직히 반신반의했습니다. 테슬라 한 종목으로 몇 백씩 벌었다는 주변 이야기에 익숙했던 터라, ETF라는 게 너무 느리고 심심해 보였거든요.ETF보다 개별 종목이 좋아 보였던 시절처음 미국 주식을 시작했을 때 저는 개별 기술주에 먼저 손을 댔습니다. 엔비디아, 테슬라 같은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종목들이었죠. 계좌가 초록색으로 물들던 날에는 제가 투자에 진짜 재능이 있는 줄 알았습니다. 하루에 수십만 원씩 수익이 찍히니 자연스럽게 앱을 달고 살게 됐고, 미국 장이 열리는 밤마다 차트를 확인하다 잠드는 게 일상이 됐어요. 그런데 하락장이 오니까 완전히 달라졌습니다. 일주일 만에 몇 백만 원이 증발하는 걸 .. 2026. 5. 26. [주린이 투자백서] ETF 투자 (분산투자 신화, 운용방식, 괴리율) ETF가 안전하다고 생각하셨나요? 저도 그랬습니다. "분산투자니까 개별주보다 훨씬 낫다"는 말만 믿고 처음 ETF를 매수했을 때, 시장이 조금 흔들리자 제 계좌도 같이 흔들렸습니다. ETF가 초보자에게 좋은 진입점인 건 사실이지만, '안전하다'는 믿음이 얼마나 위험한 착각인지 직접 겪고 나서야 알았습니다.분산투자 신화 — "안전하다"는 말의 함정ETF는 상장지수펀드(Exchange Traded Fund)의 약자입니다. 여기서 '지수를 추종한다'는 말이 핵심인데, 코스피 200이나 나스닥 100 같은 시장 지수의 흐름을 그대로 따라가도록 설계된 구조입니다. 여러 종목을 한 바구니에 담아 거래소에 상장시켜 놓은 것이니, 하나의 종목이 폭락해도 전체 영향이 분산됩니다. 저도 이 논리에 설득되어 처음 ETF를 .. 2026. 5. 25. 이전 1 2 다음